법사님이 안게신 이번 수련회가 어떻게 이루어질까 참 걱정이 되었다.그러나 너무 큰 스님들이 와 주시고 좋은 법문을 해 주시고 법사님의 안위 기도까지 해 주셔서 도리어 우리까지도 위안을 받았다. 역시 법사님의 그늘이 얼마나 넓으셨던가를 느끼게 해 주었다. 멀리 이국 만리에서 오신 난다스님은 우리가 뵙기 힘든 선지식이었고 또 송광사에서 우리에게 수계를 주셨던 큰 스님,당대의 선지식으로 추앙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지현스님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셔서 법사님의 안녕기도를 해주시고 좋은 법문도 곁들여 주셔서 참으로 부족함이 없었다.게다가 쌍봉사 주지 영제스님은 우리와는 생면부지인데도 관음기도등을 잘 해주셔서 금상첨화였다.또 성적문화연구원의 이사장님을 위시하여 서울도반님들께서 전남권의 화순 쌍봉사를 수행처로 결정하여 소요암도반님들의 참여에 도움을 주신것도 고마운 일이다.이번 하계수련회에 참여 해 주신 소요암도반들 중에 늦게 참여하신 몇몇 도반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. 여러도반님들 더운여름 잘보내시고 불보살님의 가피가 항상 가내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.종종 오셔서 성적문화연구원의 홈피를 빛내주십시요.